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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먹다

여의도 미역국 국물이 진심이다

by 무나코 2023. 5. 25.

여의도 호호미역

여의도에는 미역국을 점심메뉴로 판매하는 곳이 있다. 물론 여기도 체인일 것 같다. 여기는 미역국 메뉴만 있다. 미역국에 꽤나 진심인 것 같은 곳이다.

3가지 미역국

미역국이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. 조개미역국, 가자미미역국, 차돌미역국 3종류가 있고, 여기에 전복을 넣어서 먹을 수 있다.

이번에 내가 먹은 메뉴는 전복조개미역국이다. 전복이 2개 들어가는데 가격은 1.7만 원이었다.

가격
- 조개미역국 : 1.2만 원
- 가자미미역국 : 1.1만 원
- 차돌박이미역국 : 1.2만 원
여기에 전복을 추가하면 각 메뉴에서 5천 원을 추가하면 된다.

미역국에 미역이 정말 많이 들어있다. 국물이 엄청 진하고 맛있다. 밥은 적당히 준다. 미역국이 많아서 공깃밥은 많이 주지는 않는다. 딱 적당하다.

공깃밥에 가득 담아서 주면 항상 남는데 여기는 적당히 줘서 다 먹을 수 있다.

반찬은 김치, 콩나물무침, 소시지, 어묵볶음이 나온다. 다 먹으면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.

양껏 가져가 먹을 수 있어서 좋고, 김치는 미역국가 완전 잘 어울린다. 딱 라면이랑 먹고 싶은 김치 맛이다.

오늘도 즐겁게 점심을 즐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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