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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먹다

여의도 IFC, 데빌스도어 요가 신세계서 하는 맥주집맞지?

by 무나코 2019. 1. 14.

여의도 점심은 좀 빨리 시작한다. 언제부터 이렇게 일찍 먹게 됐는지 궁금하다.

12시에 나오면 자리가 별로 없어서 하나둘 일찍 나오면서 시작된걸까? 맛집들은 예약도 안받는 곳이 참 많다. 맛집이 아닌 곳도 잠심엔 예약을 잘 안받아준다..

여튼 지난 점심으로 다녀온 곳은 여의도 IFC몰에 있는 데빌스도어다. 원래 이 자리에 어니스트키친이 있었던 것 같다. CGV 옆에 떡 하니 굉장히 큰 자리에 자리하고 있다.

사실 대기업이 하니깐 버틸 수 있는듯...

데빌스도어는 밥집이라기 보다는 수제맥주집이라는 성격이 강해서 점심땐 사람이 별로 없었다. 그러나 간단한 식사메뉴가 있다는 소식이 조금만 더 퍼지면 여기도 붐빌것 같다...



런치에 시킬 수 있은 메뉴는 제한적이다. 확실히 술집이 맞는 것 같다. 하하하
난 버섯오믈렛라이스를 주문했고 같이 간 두명은 데빌스버거와 빈다루라이스를 시켰다.



내가 주문한 버섯오믈렛라이스와 그위에 빈다루라이스.
먼가 완전 맛있다. 존맛탱이다라고는 할 수 없다. 그냥 역시 수제맥주집이군....이라는 생각이들었다.

그래도 커피는 3천원이었다. 식사하고 커피마시러 가는 것도 전쟁인데 3천원에 커피 한 잔이면 괜찮은것 같다. 자리도 넓고 그리고 TV가 정말 많이 설치됐고 중앙에는 스크린이 크게 설치돼 스포츠시즌에는 정말 좋을듯하다.

축구 좋아하는 고객 상대로 이벤트를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. 유로. 월드컵. 등등 축구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마케팅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.

다음엔 어디에서 먹어볼지... 오늘 하루를 기대하며 화이팅하자~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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